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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 투어] 3일차 - 주말의 명화 "문"

게시물 정보

작성자 최희진 작성일17-08-27 00:00 조회3,826회 댓글6건

본문


제목: 문

감독: 긍정

출연: 소스케, 큰스님, 기도 스님


큐~!


소스케는 받아둔 소개장을 품에 넣고 신바시에서 기차를 탔다. 그 소개장 겉봉에는 기도 스님이라고 쓰여 있었다. -[문] 중에서




신바시역에서 기차로 50분 정도 달려 키타가마쿠라역에 도착했어요.

도쿄에서 처음 만난 고양이네요. 살이 많이 쪘어요.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듯 했어요.




엔카쿠지 정문입니다. 나무가 울창해요.




산문으로 들어서자 좌우로 커다란 삼나무가 높이 하늘을 가리고 있어 길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그 음침한 공기를 접했을 때 소스케는 불현듯 세상과 절 안이 단절되었음을 느꼈다. -[문] 중에서




산문에서 거의 백 미터쯤 안쪽으로 들어가자 왼쪽에 연못이 있었다. -[문] 중에서




소스케는 품속에서 예의 소개장을 꺼내 건네자 기도 스님은 일어나면서 봉투를 뜯고 그 자리에서 읽어 내려갔다. "잘 오셨습니다." -[문] 중에서




큰스님은 소스케에게 말했다. "부모미생전면목은 무엇인가, 그것을 한 번 생각해보면 좋겠지." -[문] 중에서




"저 같은 사람은 도저히 깨달음을 얻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길은 가까운 데 있는데 오히려 멀리서 찾는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그렇습니다. 바로 코앞에 있는데도 도무지 알아채지 못하지요." -[문] 중에서




"두드려도 소용없다. 혼자 열고 들어오너라" 하는 목소리가 들렸을 뿐이다. 그는 어떻게 해야 이 문의 빗장을 열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열 힘은 조금도 키울 수 없었다. 그는 여전히 닫힌 문 앞에 무능하고 무력하게 남겨졌다.-[문] 중에서




참선이 끝나자마자 이들은 다시 관능에 빠졌다. 그래서 한 잔 들이켜고 있어요.




오늘도 한 건 해주신 안 스틸러~!!!

올해의 남우주연상 확정!!!ㅋㅋㅋ

한 잔에 500엔하는 냉말차를 마셨어요. 입장료 100엔까지 받더라고요, 실외에서.........ㅜㅠ




엔카쿠지를 떠나서 도쿄역으로 향했어요. 저희가 도착한 곳은 소세키가 애용했던 서점 마루젠!!!




나쓰메 소세키를 입력할 줄 아는 단 한 명, 긍정샘~^^

소세키 책을 찾아봅니다.




찾았습니다!!!ㅋㅋㅋ




이번에 새로 나온 판이라고 합니다. 겉표지만 봤어요.




숙소로 돌아가는 배우들....


투비컨티뉴


하고 싶으나 감독의 사정으로 내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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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이스케 빠님의 댓글

다이스케 빠 작성일

옛날 옛적에...
지금으로 부터 약 20여년전 남동생이랑 신바시역에서 가마쿠라로 가는 전철을 탔었고 에노덴을 갈아타기 위해 가는 도중 마쯔리 속을 지나갔던 오랜 기억도 납니다. 
동화속 장난감 기차 같이 귀엽고 깜찍한 에노덴을 타고 집과 집사이의 작은 철길을 달리며 신기해 하며 창밖 풍경을 바라보았던 기억들... ㅋㅋㅋㅋ
가마쿠라 엔카구지 하세데라 등등 걷기도 하고 당고를 먹었던 기억도
가마쿠라 오겡끼데스까? 와타시와 오겡끼 데스 ...ㅋㅋㅋ
그후의 다이스케 빠이지만, 발제는 어쩔 수 없이 소스케를 했던 지난 2학기도 생각납니다. ㅋㅋㅋ
희진샘과 샘들~ 너무 재밌게 영화를 찍으시고 있네요.^^ 완전 부럽습니다.^^

최희진님의 댓글

최희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약 20년 전'이라는 대목에서 누구신지 짐작이 되는데요..ㅋ
가마쿠라는 아주 잘 있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아주 많았어요.^^
중국 같기도 했고 한국 같기도 했어요.

문리스님의 댓글

문리스 작성일

이번 나츠메 소세키팀 컨셉 신선하다!! ㅋㅋ 재밌음.

최희진님의 댓글

최희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여행이 재밌었거든요^^ 잘 놀다가 온 듯해요~~~ㅋ

줄자님의 댓글

줄자 작성일

앞으로 소세키 작품 읽으면 이번 여행가신 배우들이 떠오를것 같군요
남우주연상 미모에 연기가 가려질뻔 했어요~

한 이틀 쉬셔도 될것 같아요
매일 올리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후발대랑 잘 접선하세요~

최희진님의 댓글

최희진 댓글의 댓글 작성일

후기 올리는 것마저 재미있었던 듯 싶어요. 여행 다시 가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