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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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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잔반과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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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정 작성일22-02-24 00:42 조회27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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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한 달이 되어가고 있네요.

주방을 하는 첫 한 달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메뉴를 짜는 것도, 주방을 관리하는 것도, 냉장고를 살피는 것도, 선물을 순환시키는 것도

그 외에 여러 가지 일들…!! 정말 이걸 언제 다 적응하나 싶을 정도로 어지러웠어요@_@

그래도 시간이 가니까 차츰차츰씩 제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어디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지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아무것도 할 줄 몰랐는데 말이죠!)


저번주 용제의 주방 일지에서도 말했다시피

저희는 깨봉에 새로 들어온 식구들과 그 위장들과 접속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도무지 그들이 먹는 밥량을 가늠할 수가 없더라고요~!

인원수가 느는 만큼 식사량도 확 늘어서 초반에는 반찬이 너무 부족해서 골치였다가

요새는 잔반이 너무 남아돌아서 골치입니다.



보이시나요?

떡볶이가 부족할 줄 알고 전전긍긍하며 밥당에게 국물을 많이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떡볶이가 잔반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현장입니다…ㅎㅎ

반은 아침 잔반으로 나가고, 반은 얼려두었다가 새로운 메뉴로 탈바꿈 할 것 같아요!


잔반이 많이 남아서 아침 식사도 굉장히 푸짐합니다!

덕분에 아침 식사 보드를 꾸미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들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하고 기분 좋게 하루륾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사진은 없지만 요새는 잔반이 더 많이 쌓여 저것보다 더 다양한 메뉴가 아침 잔반으로 나가고 있어요ㅎㅎ

밥량을 조금 줄여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이번주는 어떤 선물들이 깨봉을 오고갔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방에 접속한 선물들!

2/16 

깨봉의 새로운 청년! 청공자 1학년 민수샘이 깨봉에 들어오면서

수세미, 행주, 참치캔을 선물해주셨어요!

와~ 깨봉에 처음 입성하자마자 선물이라니!

주방에 선물을 줘봤다면 당신은 이미 깨봉인입니다^^

민수샘이 깨봉에서 참치캔은 안 되는 줄 알고 따로 빼두었다가

함께 먹어도 된다는 것을 알고 선물을 하셨다고 해요!

덕분에 맛있는 참치 요리를 많이 해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ㅎㅎ

민수샘 환영합니다!

(민수샘과 함께 온 수세미, 행주, 참치캔도!)


 2/16 

북튜브가 이번에 북드라망에서 독립을 하였다고 합니다!

(짝짝짝짝!!!)

북드라망 대표님께서 이번 북튜브 독립으로 속이 너~무 시원한 나머지

주방에도 성금 50만원을 시원하게 턱! 하고 주셨어요~^^

고액의 금액에 주매인 제 마음도 함께 시원해졌습니다ㅎㅎ

대표님의 주방 성금 덕분에 깨봉 사람들도 모두 북튜브의 독립 소식을 알게 되었네요.

주신 성금을 쓰면서 저희 주방팀도 북튜브의 독립을 축하하도록 하겠습니다~!


 2/16 

저번에 윤하가 잡곡을 시킨 것을 보고 호정샘이 ‘어, 나돈데?’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나나요?

호정샘이 시킨 혼합잡곡 30kg이 주방에 도착했습니다~!

자연샘이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원자연 BABY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주방에 혼합잡곡을 선물하였다고 합니다.

포장지도 마침 ‘엄마! 밥 줘’네요ㅋㅋㅋ

호정샘이 포장지를 보고 일부러 이 브랜드로 시켰다고 합니다.

호정샘의 잡곡을 먹고 자연샘도, 자연Baby도 모두 튼튼해지길 바라요!

(사진도 호정샘이 자연샘을 포근하게 품어주는 느낌으로 찍었어요ㅎ)


 2/16 

호정샘의 잡곡을 정리하자마자 또다른 잡곡이 도착…!!(두둥)

이번에는 원자연Baby의 아버지, 이명준샘이 아기의 건강을 위해 잡곡을 선물해주었어요!!

아까는 ‘엄마! 밥 줘’더니 이번에는 ‘진 . 솔 . 한’ 잡곡이네요.

이 잡곡으로 밥을 해먹으면 꼬물이도 진솔해질까요…??

자연샘과 명준샘, 두 분 모두 아기와 함께 진솔하고 유쾌한 일상을 보내기를!

꼬물이에게 온 잡곡을 저희 깨봉 사람들 모두 나눠먹으니

아기는 벌써부터 증여의 기쁨을 알게 되었네요^^

(이번 사진은 윤하가 명준샘 대신 자연샘과 사이 좋게 찍었습니다ㅎㅎ)


 2/16 

경아샘의 친정어머니께서 맛있는 구례 오이를 한 박스 보내주셨어요~!

점심 시간에 경아샘이 저에게

‘친정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구례 오이가 곧 깨봉에 올 거야~’

라고 말해주셨는데

제가 ‘아, 친정 어머니께서 경아샘한테요? 그럼 일단 맡아두면 되나요?’

하고 되물었다가

‘아니, 주방 선물로 오는 거야! 설마 나한테 오는 걸 주방에 맡겨두겠니?’

하고 경아샘이 대답하시던 게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앗, 그, 그렇긴 하죠ㅎㅎ;;;

경아샘이 예고하신대로 곧 구례 오이가 한 박스 도착하였습니다!

오이는 깨봉민들을 위한 맛있는 오이 소박이로 오늘 탈바꿈시켰답니다~!

(하늘이 사진이 너무 부담스러울까봐 오이 단독샷도 첨부합니닷!)


 2/17 

목성에서 공부하시는 안성옥 선생님께서 집에 있는 과자를 나눠먹고 싶으시다며

수입과자를 선물해주셨어요!!

깨봉에서는 과자를 먹을 수 없어서 저희 주방팀에서 각 집에 인원수에 맞게 잘 배분하여 전달하였습니다^^

나누어줄 과자를 담을 때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요!

베어에서도 다함께 모여있을 때 맛있게 나눠먹었답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2/18 

북튜브 박순기 대표님이 개업 인사 겸 다양한 김치를 선물해주셨어요!

김치가 도착하기 하루 전에 저에게 문자로 주방과 카페에 선물을 보냈다고 미리 알려주었었어요.

덕분에 깨봉에 도착한 김치도 더욱 반갑게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김치들 중에 총각김치와 오이소박이를 먹어보았는데

깨봉 사람들이 모두 맛있다고 더 없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북튜브의 독립을 축하드려요~!


 2/18 

소민샘의 아들 겸제가 설날에 세뱃돈을 많이 받았다고 주방에 한라봉 한 박스를 선물해주었어요~

깨봉에서 겸제의 얘기를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증여의 기쁨을 알고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멋있어요!

겸제가 보내준 한라봉은 깨봉 사람들이 모두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다들 맛있어서 며칠만에 바로 쓱싹! 해버렸다지요.


 2/20 

상방에서 청소하다가 나온 물티슈 여러개와 쇼핑백을 아주 많이 주방에 선물해주었어요!

물티슈는 깨봉에서 함께 사용하면 된다지만

웬 쇼핑백?!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저도 주방 활동을 시작하고 안 사실입니다!

주방에서 선물을 나누어 줄 때 적당한 사이즈의 쇼핑백에 차곡차곡 담아서 주기 때문에

쇼핑백은 주방의 한켠에서 늘 선물을 위해 항시 대기중이랍니다~

상방에서 준 쇼핑백도 선물을 싣고 누군가의 품으로 갈 수 있도록 할게요!

(물론 물티슈도 가능한 많~은 먼지를 닦을 수 있기를!)


 2/20 

미자샘이 연말 정산을 하며 생긴 자금(?)으로 생연어 6팩과 소스 3통을 선물해주었어요!

Wow!!

마침 주방팀이 저번에 장금샘께 받은 특식 비용으로 연어를 먹을까 하고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미자샘께서 저희 주방팀과 마음이 통한 것일까요?!

연어는 바로 다음날에 슥삭슥삭 썰려서 깨봉사람들의 위장으로 쏙! 직행했습니다

최대한 많은 샘들이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공작관 샘들에게도

‘저희 내일 연어 먹어요~!’하고 알려드렸는데

점심 시간 내내 주방 서사 회의가 있어서 많이들 드셨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ㅠ

주방팀도 느즈막히 식당으로 모여 미자샘이 주신 생연어를 먹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연어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행복한 점심이었습니다^^

(사진 속 용제의 표정도 너무 행복해 보여요!)


 2/22 

화성에서 공부하시는 장수빈 선생님께서 (정말 많이)커다란 쓰레기통과

멋진 브리타 두 개를 선물해주었어요!

화성 튜터이신 경아샘의 말을 듣고 하여 가져다 주셨대요.

하나의 선물인데도 두 개의 마음이 있는 것 같네요^^

어쩌면 더 많은 마음들이 이 선물에 있겠지요!

쓰레기통은 정말… 정말 커다랬습니다..

사람도 들어갈 것 같았어요!

브리타 중 하나는 베어로 갈 예정이랍니다~



여기까지가 저번주 수요일에서 이번주 화요일까지 들어온 주방의 선물들입니다!

이번주도 고마운 마음들이 많이 오고간 한 주였네요~

모두들 감사해요!




+


그리고 이번주에 새로운 깨봉 식구를 위해 주방의 윤리를 저희가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용제와 어떻게 말할지 대본(!)을 짜면서 주방의 윤리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진은 깨봉에서 왜 고기를 먹지 않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것인데…

‘정신을 빼앗김’

…?

한 차례 웃고 냉정하게 삭제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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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은샘님의 댓글

조은샘 작성일

떡볶이... 후훗... 아침으로 두둑히 잘 챙겨먹었습니다.
주방의 실수가 있어도 저의 위장이 있으니 걱정마시라요!
이번주도 많은 선물이 들어왔네요~ 감사합니다!

보라보라님의 댓글

보라보라 작성일

이번주도 엄청난 선물들이 ^^ 감사합니다! 그리고 낙하산(?)주매 유진을 응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