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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봄이..온다!

게시물 정보

작성자 이용제 작성일22-03-03 00:11 조회23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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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습니다. 왔어요!
떠나간 2월의 마지막 소식을 전하러 왔습니다!

, 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용제입니다.

저번 주방일지를 쓸 때 건물 안에 자라는 새싹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이제 밖을 나가도 새로운 생명들을 만날 수 있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깨봉빌딩의 옥상에만 가도,

지난 겨울에 심었던 시금치들이 다시 싹을 틔우고 있거든요!

(작년 한해동안 텃밭을 만나서 그런지, 싹트는데 눈길이 많이 갑니다 ㅎㅎ)

 

그리고 초목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조금씩 봄이 찾아오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산책만 나가도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것을 볼 수 있고,

함께 밥을 먹을 때도 몸이 덜 움츠러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 주방도 봄을 맞아 이것저것을 시도해볼까 싶은 참인데요.

곧 대청소도 있고, 새롭게 상주하기 시작한 청년들의 요리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니까요!

무엇보다 가장 달라지는 것은 메뉴에 대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월 한달간 다양한 메뉴를 짜고 양을 가늠하는데서 좌충우돌을 겪어보니,

식단에 대한 상상(?)을 조금 더 풍부하게 해보자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계절을 따라, 봄이 제철인 채소도 알아보구요!

그 김에 올 한해의 깨봉 텃밭을 채울 친구들도 만나면 좋겠네요.

 

봄과의 접속이 한창인 접속주방입니다.

그럼 2월 마지막 주, 어떤 선물들이 주방으로 접속! 되었는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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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솔샘 부모님께서 쌀 선물을 하려고 벼르고 계시다가,

근처에 들르시면서 쌀 다섯 가마니를 선물해주셨어요!

깨봉의 곳간이 풍성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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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에서 공부하시는 송승미샘께서 다양한 주방 용품(위생팩, 지퍼백, 행주, 고무장갑, 많은 치약, 그보다 더 많은 수세미, 그리고 샤워볼)을 선물해주셨어요!

치약과 샤워볼은 필요한 사람들을 찾는 선물 바구니(?)로 가고,

비닐류는 주방으로,

고무장갑은 주방과 화장실 청소팀을 찾아갑니다.

넓게 퍼지는 선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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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샘이 주방팀 메뉴 짜는 것이 굉장히 힘들어 보인다며,

응급처치용 황태채와 진미채를 선물해주었어요!

아시다시피 2월에는 메뉴조정으로 좌충우돌을 겪을 때라,

전 주매인 보라샘께도 조언을 구하고는 했는데요.

그런 주방팀을 보고는 단비 같은 선물을 한아름 주셨답니다.

비상식량으로 야금야금 먹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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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재에서 성금 30만원을 보내주셨어요!

얼마전 주방에 모인 선물을 나누고, 접속주방 출범기념 인사도 드릴겸 사이재에 들렀었는데요.

얼마 후 접속주방 출범을 축하하며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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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재 청년들이 새로운 하심재에 이름을 드리고 받은 이름값으로 new 대형팬을 선물해주었어요!
흑흑, 이것이 하심재의 마지막 공식(?) 활동인가요?

마지막까지 증여하는 마음, 잘 받았습니다.

대형 팬은 바로 주방 데뷔를 하였는데, 이름은 하심재팬이라고 붙이면 좋겠네요 ㅎㅎ

 



227

복희씨가 2022년 달력과 주방세제 두통을 선물해주셨어요!

일진이 적혀있는 달력을 주셨는데, 종종 일진을 확인할 때가 있어서 더 반가운 달력입니다.

마침 22년에는 일진이 적힌 달력이 없더라구요!

-좌팀에게 공부방 한켠에 걸자고 말해보려는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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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에서 공부하고 계신 윤경샘이 흑식초를 선물해주셨어요!

명랑카페에 커피를 선물하시며 함께 주셨는데요!

처음보는 조미료라서 어떻게 써볼 수 있을지 살펴보고 있답니다.

어쩌면 새로운 메뉴가 생길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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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영샘께서 이사하시며 호일, 비닐, 그릇용 선반, 청소용 락스, 수세미를 선물해주셨어요!

이사와 더불어, 공부 공간 나루의 고양이 하루도 함께 이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하루를 만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또 새로운 공간에서 재미난 일을 만나겠죠? 근영샘과 하루의 새로운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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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몸과 인문학을 들으신 이희순 선생님께서, 곰샘 앞으로 딸기 6팩을 선물해주셨어요!

그리고 곰샘께서 다시 나누어주셔서 함께 먹었답니다.

오랜만에 맡는 딸기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나눠먹기 전 주방을 지날 때마다 딸기 쪽으로 시선이 고정되더라는..약간의 헤프닝도 있었답니다 ㅎㅎ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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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샘의 꼬물이 잉태소식을 들은 승현샘이, 임산부에게 좋다는 석류를 네 상자나 선물해주었어요!

아직 인사도 나누지 못한 새생명이 이야기를 만들고, 밥을 불러오고, 석류를 만나게 해줬네요.

가만히 석류알을 먹다보니 묘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조금 감격스러운 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그런 인연을 담아, 텅 비었던 주방 증여의 전당이 그득해졌답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해지는 3월 일지로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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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은샘님의 댓글

조은샘 작성일

벌써 봄이 오는군요~
장금쌤이 장금성이름을 하심재로 바꾸시면서 주신 성금이었슴다!
덕분에 왕창 벗겨진 팬을 교체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하지만... 제 마음 속의 하심 People 못 잃어요우...(고집)
이번 주에도 많은 선물 감사합니다~!
후기 잘 읽었슴다 용제!

쑤기님의 댓글

쑤기 작성일

아하 석류가 어떻게 선물 들어온건지 궁금했는데
승현오빠가 자연언니 기쁜 소식을 듣고 보내준거였군요!!
'아직 인사도 나누지 못한 새생명이 이야기를 만들고, 밥을 불러오고, 석류를 만나게 해줬네요.'
이 문장 뭔가 뭉클하다. 주방 일지 잘 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