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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팽입니다~
경칩이 지나니 봄이 스멀스멀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봄 날씨 만끽하며 산책 중인 2030청년학교 시즌 1 청년샘들^^!
날씨가 따듯해지며 깨봉 공부방과 주방에도 새로운 기운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2030 청년학교 시즌1에서 공부하시던 청년 샘들이 공부방에 나오기 시작하셨고,
2030 청년학교 시즌2 두 반과 6080 고전학교 시즌2가 모두 무사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청년샘들과 장년샘들이 오셔 깨봉이 더 기운차진 것 같아요.
더불어 주방도 더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식사하시는 분도 점점 많아지고,
특히 이번 주 주방은 준비해놓은 음식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혼돈을 겪었는데요..
원래 식자재를 시키지 않는 날에 두 번이나 재료를 주문하고,
모자란 적 없던 식빵이 모자라 아침에 미주(슈퍼)를 방문한 적도 있답니다..
하여 다음 주부터는 시류에 맞춰 더 넉넉하게 식재료와 식사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흐흐 주방 메뉴를 요리조리 새로 짜는 머리를 굴리는만큼
책도 잘 외워지면 좋겠습니다ㅎㅎ
이번 주에도 깨봉에 많은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3/6
깨봉에 형광등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희영샘,
반짝반짝 눈이 부신 형광등 다발을 보내주셨어요!
잘 쓰겠습니다_()_
3/8
지난 가을~겨울 많이 선물 받았던 사과가 막 떨어지자마자
사과 농장 ‘낮달’ 이유신 선생님꼐서 사과 한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사과 알이 달덩이처럼 크고 둥글었습니다, 맛있어서 금방 사라졌네요!
3/9
일성의 김효정 선생님께서 공부하며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시며, 현미 한 포대를 선물 보내주셨어요.
(현미는 지형형 머리 위에 있습니다)
3/9
지난번 시금치 나물을 요리하시다가 주방에 국간장이 없음을 발견하신 희진샘께서
해남조선간장(국간장)과 참기름 한 병을 선물해주셨어요!
진간장 옆에 있으니
나물 무칠 때 써주시면 됩니다!
(더치커피가 아닙니다^^!)
3/9
인문공간 세종에서 막 도정한 벌교 꼬막쌀 20kg을 무려 10포대 ! 해서 200kg! 보내주셨어요
든든합니다^^!
3/10
금성 경자샘께서 무려 공주에서부터 배낭을 두 개 들고 오셨는데,
하나는 책가방, 하나는 주방에 주실 선물로 그득했어요!
곱창김, 밀 소면, 메밀면, 고춧가루, 소금, 멀티탭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멀티탭 하나는 오픈 한지 얼마 안 된 지니 스튜디오로 자리를 찾아갔어요~
3/11
용제가 물, 탄산수, 우유에 타먹을 수 있는 감귤 식초를 두 병 선물해줬어요!
카페 냉장고에 있으니 꺼내드셔요!
3/11
토요글쓰기학교&목요주역에서 공부하시는 연우샘께서
집에서 가져오신 참기름 한 병, 들기름 한 병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역시 참기름은 소주병이죠!^^)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
이주의 유머주방 한 컷!
인문세에서 선물해주신 쌀포대를 포장했던 박스를 테이프 뜯어 정리하고 있는 친구들!
쌀 포대를 다함께 옮기는 훈훈한 사진을 앗차 찍지 못해
뒷 정리 사진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