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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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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소금> 깨봉인 전원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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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하늘 작성일23-03-14 20:23 조회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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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 (3월 9일)

깨봉인들은 간만에 다같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사이재, 감이당, 남강, 곰숲, 나루 인원들까지 모두 모였더랬죠.)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복희씨의 제안으로 열린 '공동체와 돈'에 대한 곰쌤의 강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식 강의라기보다는 깨봉을 주로 이끌고 있는 인원들이 

아직 깨봉 돈의 흐름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곰쌤이 그 맥락을 설명해주시는 자리였습니다.

정말 신기한 사실도 많이 알게 됐고, 재밌는 시간이기도 했죠.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곰쌤의 말은

"돈을 어떻게 벌지도 생각해야 하지만 어떻게 쓸지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돈을 어떻게 쓸지 생각해보는 건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당장이다!" 였습니다.

실제로 저도 돈이 많이 없는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어 막연하게 

'나중에 언젠가 많이 벌면 그 때 생각하면 되겠지?' 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곰쌤의 말을 들으니 벙 찌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곰쌤께서는 돈을 어떻게 쓸지 지금 생각해놓지 못하면 

그 때 가서도 아예 못 쓰고 꾹꾹 담아두거나, 

시대의 흐름에(집사고 차사고 등등) 쉽사리 따라가게 된다고 말씀해주셨죠. 

돈은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렇게 된다면 적재적소로 흘러들지 못한다는 것이 

곰쌤의 가르침이었습니다. 


헛헛 참 놀랍지 않나요....? 


사실 저는 지금까지 스스로 돈 욕심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사실 나는 돈 욕심이 많은 사람이었구나를 많이 깨닫는 중이라서

지금이야말로 돈의 윤리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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