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문공간세종'에서 특강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특강에 참여하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특강 신청하러 가기 > 인문공간세종https://cafe.naver.com/redodcl0/4717
[마음의 인류학 특강 시리즈 1]
종교의 의미와 영성을 묻다
벚꽃 만발한 빛나는 4월! 『진짜 종교는 무엇이 다른가』, 『예수는 없다』,
『오강남의 생각』의 저자 오강남 선생님을 모시고 종교와 영성을 묻는 시간을 갖습니다.
당신은 종교가 있으십니까? 종교하면 돈독한 신앙심으로 성당이나 교회, 절에 가서 기도하는 종교인을 떠올립니다. 인문세에서 공부하는 어떤 학인은 이런 종교인은 아니지만 ‘종교적 인간’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특정 종교는 없지만 영성을 추구하는 종교적 인간이 되겠다며 그 학인은 일요일에 공부를 한다네요. 마음의 인류학을 시작하면서 ‘공부야말로 우리의 기도가 된다’고도 했는데요, 공부가 영성과 기도로 이어지다니 종교의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강남 선생님은 영성을 ‘생각(生覺)’으로 말씀하십니다. 생각은 깨어남이 생기는 것으로 선생님은 우리의 생활 주위에서 “아하!”를 체험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종교는 ‘아하 체험의 연속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무엇’이라고 했습니다. 종교란 만물이 서로 연관되어 있고 우리는 하나이며 우리는 그것의 일부임을 알게 하는 깊은 성찰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요. 선생님은 ‘나 자신의 영적 눈이 열림을 통해, 의식의 변화를 통해 신을 체험적으로 인식’하면 참된 종교인, 종교적 인간이 될 수 있을 거라 합니다.
우리에게 공부도 그런 것이 아닐까요? 마음의 인류학 공부은 내 마음속에도 어디에도 계시는 신을 체험하는 여정이 될 것이며, ‘아하!’의 놀람을 다른 이들과 나누기를 훈련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영성은 훈련하는 데서 오는 것이고요. 이럴 때 공부가 기도가 되는 것이 아닐까요?
이 특강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종교의 틀을 물으면서, 우리에게 종교가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 시 : 4월 5일 수요일 저녁 7시~9시
참 여 : 인문공간세종 게시물(https://cafe.naver.com/redodcl0/4717)에 댓글로 신청하시고 특강비 3만원을 바로 입금해 주세요. ex) 종교풀떼기 ※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528-111705(강평옥) - 마음의 인류학을 신청하신 분은 입금하지 마세요.
[*인문공간 세종은 비영리 공부 공동체입니다. 회비는 입금되면 바로 세미나 기획 및 운영, 인문공간 세종 유튜브 영상 제작 등으로 지출되어 환불이 불가합니다.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발심하신 후 신청해 주세요.]
장 소 : 인문세 제1세미나실에서 십분 전부터 입실 가능해요.
※ 인문세종 온라인 수업에 처음 신청하시는 분은 줌 링크를 받으실 성함과 연락처를 메일이나 쪽지로 주세요.
※ 특강 문의는 풀떼기 친구에게 메일(smilekwak@naver.com)로 주세요.
마음의 인류학도 둘러보세요 ↓↓↓
https://cafe.naver.com/redodcl0/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