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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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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초여름입니다!

게시물 정보

작성자 이달팽 작성일23-05-20 14:47 조회17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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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방매니저 달팽입니다.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깨봉이 뜨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주방은 불을 쓰니 더 더워지는 시즌입니다. 선풍기를 일찍 내려놓아 다행입니다!


초여름에 접어드니 채소 선물도 많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밭과 풀이 무성해지고 힘차게 자랄 때입니다.

옥상 텃밭도 사라지지 않았다면 초록빛이 점점 가득해졌을텐데 슬프네요..

올해는 비가 적절하게 잘 내리기만을 바라봅니다. 


주방은 여름이 되면 조금 더 바빠집니다.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선물을 잘 쓰기 위해서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인데요.

올해 여름은 오랜만에 식구들이 많아 든든합니다. (많이 드셔주세요!ㅎ)




이번 주에는 융희샘께서 보내주신 열무를 다같이 손질하고

김치를 담궜습니다.




처음 담궈보는 열무김치!인지라, 밀가루 풀을 내는 것부터 약간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은샘스가 한 냄비는 굽고(?ㅋㅋ) 우여곡절 끝에 한 냄비를 끓여냈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깨봉 식당에서 맛보아 주세요:)


*

이번주 주방을 거쳐간 선물들입니다!


5/13



경아샘께서 선물 받으신 갓김치를 깨봉 주방에도 한 통 선물해주셨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또, 간식으로는 국산콩 두유를 무려 10박스 선물해주셨어요! 

사진은 일찍 온 김에 두유 정리를 도와준 이우가 찍어주었습니다ㅎㅎ



5/13 



2030 토요반 승화샘께서, 깨봉에 택견하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갖고 계시던 장난감들을 선물해주셨어요.

장난감들은 택견 사부 지형형을 통해 다음 날 친구들에게 전해주었고,

비눗방울은 어인 일인지.. 청년들에게 붙잡혀

이렇게 쓰였답니다!ㅎㅎ


신난 2030 청년학교 수요반&토요반 친구들^^




5/13 



얼떨결에 붙잡혀 사진 찍어주신 성필샘


토요 글쓰기학교 가람샘께서 수업 전에 요정처럼 

올리브유 한 병, 쌈장 한 통, 설탕 한 봉지를 선물해주고 가셨어요:) 늘 감사합니다_()_


5/13 



2030 보경샘이 아담한 상자에 든 방울토마토 한 박스를 선물해줬어요!

간식으로도 먹고, 내일 북꼼 ‘북 씨네마’에서도 간식으로 먹을 예정..!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를 보며 방울토마토를 맛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ㅎㅎ)

https://bookccom.com/리딩톡톡/프로그램목록/?uid=2085&mod=document



5/15



감이당 행설수설 매니저를 맡고 계신 수지니 샘께서 

행설수설 무사 출발에 감사하며,

마무리도 무사히 잘 마치기를 기원하며, 주방 성금 30만원을 보내주셨어요!

‘행설수설’에서는 함께 실개천 독서법으로 <축의 시대>를 읽고 있는데, 

인류 영성의 광대한 대양에서 곰샘의 나침반을 따라 항해하는 기분이 듭니다ㅎㅎ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너무 진도가 많이 나가기 전에 어서 신청하세요^^)


5/16



늘 밭에서 난 채소들을 주방에 선물해주시는 융희샘

열무 한 박스와 돈나물 한 봉지 가득을 선물해주셨어요. 

돈나물은 싱싱한 샐러드로 먹고, 열무는 김치를 담궈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16


머위-꽃다발을 든 은샘샘


이전에 화병 세미나를 하셨던 김정숙 선생님께서도 감이당에 밭에서 난 귀한 채소들을 종종 선물해주셨는데요. 

이번에는 미나리와 시금치, 머위, 취나물, 상추를 한 박스 가득 선물해주셨어요. 

이리저리 잘 요리해서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5/17



감이당과 사이재에서 공부하셨던 노다혜 샘께서 택배로 예쁜 수세미들을 가득 보내주셨어요.

밥 먹을 때처럼 설거지를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보내주셨다고 해요. 

색깔이 알록달록 예뻐서 즐거운 설거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ㅎㅎ


5/17 



토요 글쓰기학교 깨비샘께서 총각김치 5kg을 선물 보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5/18



‘행설수설’에서 많은 학인분들과 공부하게 된 기쁨을 나누고자, 

소소공의 호도강정 15개, 크리스피 그래놀라 15개를 선물해주셨어요! 

감이당, 남산강학원, 사이재에 각각 5봉씩 전해드렸습니다~



소소공에서 덤으로 주신 구운 호두와 캐슈넛, 메이플 넛츠도

세 봉씩 나누어 먹었습니다!



5/18 



목성 소정샘께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수세미 5개를 선물해주셨어요.

좋은 재료로 만든 수세미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18 


신나신 주란샘


곰샘 명심강의를 비롯하여 강감찬에서 여러 공부를 해오셨던 이은경 샘께서 

호박 인절미를 네 박스나 선물 보내주셨어요. 

모두 맛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아직 심심 카페 냉동실에 있으니 열어보세요^^)



5/18 



금성 보성샘께서 순무김치, 파김치, 총각김치를 선물해주셨어요.

잘 먹겠습니다!



5/19 


곰숲에서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일리치약국의 생맥산과 쌍화탕, 

봄에 먹기 좋은 보약을 선물해주셨어요. 

기력이 딸리고, 공부가 안 된다(늘 그랬던 것보다 더욱^^) 싶은 분들은 

심심 카페 냉장고를 열어보세요! 



5/19 



인문공간 세종에서 이번달에는 목이버섯을 한 박스 가-득 선물 보내주셨어요. 

귀한 선물 감사드립니다!



5/19 


얼떨결에 붙잡혀 사진 찍어주신 줄자샘


꼬물꼬 세미나 들으시는 이민호 샘께서 같이 마시자고 하시며 

아카펠라 아메리카노 1페트를 선물해주셨어요. 



이번 주 주신 선물들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은샘샘의 주방일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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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날랄라님의 댓글

날랄라 작성일

와 정말 풍성하네요! 밭에서 난 선물이 많다는 것도 감동입니다. 옥상텃밭..ㅜㅜ

소민님의 댓글

소민 작성일

푸릇푸릇해진 여름날처럼 주방에도 더욱 활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주방 일지에 선물 소식과 함께 여러 샘들의 모습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안그래도 겸제가 택견하러 다녀오면서 물총과 하늘로 던지는... 장난감(?)을 받아왔던데
승화샘께서 주신 것이었군요! 집에서도 가지고 잘 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