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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사람들

연구실 사람들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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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홈피지기 작성일20-02-09 12:56 조회2,06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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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연.

부모님께서 이름하나는 끝내주게 지어주셨다. 자애로운 연꽃이라는 뜻이란다.

자연(自然)과 한자는 다르지만, 이쪽이든저쪽이든 이름처럼만 살아도 원이 없을 것 같다.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일을 하며 살고 싶어 조경을 공부했다.

불행인지 행운인지 사람과 자연을 향한 일이 아니었고,

결국 그런 을 찾아 헤매다 그런 에 와서 살고 있다.

 

2017년 처음 감이당&남산강학원을 만나 3년이 지났다.

친구들이랑 놀고, 연구실 짬밥을 먹고, 산책 좀 다니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흘렀다.

마음을 멋지게 쓰는 스승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동양고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그렇게 처음 연암을 만났고, 덕분에 지금도 매주 글로 찐-하게 만나고 있다.

연암의 유머를, 박제가의 포부를, 이덕무의 섬세함을 닮아가고 싶다. 평생 숙제다^^

양명을 통해 일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내 사심을 보았다.

덕분에 지금 이렇게 공부하는 삶을 살고 있다!

 

덜어내는 삶이 얼마나 가볍고 유쾌한지, 많이 배우고 있다.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삶을 살고 싶고, 품이 넓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 길에 친구들이 있어 즐겁고,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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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람님의 댓글

바람 작성일

스쳐 지나다 돌부리에 걸렸다
무릎을 꿇었다
꿇은 채로 깊게 절하고
고개 드니
스승과 동명이인
저쪽에서는 착각이고 오류로 보이나 보다
바람이
빗겨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