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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 여행] 노세노세 젊어 노세! C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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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하늘 작성일21-07-26 09:15 조회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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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함백 여행 C조 후기를 맡은 이하늘입니다. 시작해볼게요~~




저희 C팀은 724일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서울에서 출발했습니다. 청량리 역에서 예미역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오랜만에 기차를 타니 뭔가 두근두근 설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 여행 갈때는 기차를 타고 가야지요! ^^ 강원도로 들어가면 갈수록 산과 강, 밭들이 보였는데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넋을 놓고 구경했던 것 같습니다.

예미역에 도착해서는 함백슈퍼 (저희의 숙소) 까지 한 30분 정도 수다를 떨면서 걸었습니다. 그렇게 수다 떨면서 걷다보니 도착해서는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점심을 먹었죠. 점심 메뉴는 닭볶음탕과 불고기@@@ (감격) 후루룩 맛나게 먹고는 공포 영화 두 편을 봤더랬죠. 그런데 다들 피곤했는지 두 번째 영화를 볼 때는 영화감독인 유진이만 빼고 전부 다 잠을 잤어요. (^^)





어쨌든 체력을 충전하고 노을을 보러 타임캡슐로 출발! 타임캡슐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나왔던 곳이라고 들었는데요. 사실....... 그 영화를 안 봤기 때문에 잘은 몰랐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그렇게 두 어시간 길따라 산따라 걸었는데요. 산과 들과 나무와 밭에서 오는 에너지가 서울 생활에 지쳐(?) 있던 저의 몸을 힐링시켜주는 듯했지요. 친구들과 나눴던 이야기들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즐겁게 걷다보면 어느샌가 정상(타임캡슐)에 도착! 타임캡슐에 올라가면 광할한 산 속에 펼쳐져 있는 고랭지 밭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뭐라고 말도 안나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 수 있지만 그래도 직접 보는 것은 다르니 나중에 다들 가보시라구요!






둘째날에는 느지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고는 계곡으로 갔습니다. 계곡물은 정말정말 차가웠는데요. 계곡물에 한 번 머리를 담그니까 정신이 번-쩍 들면서 마구마구 힘이 샘솟는 듯 했습니다. (원기회복) 그렇게 번-쩍 뜨인 정신으로 <금강경> 낭송도 했죠. 부처님 말씀과 계곡의 조합이라니! 색다른 맛이 있었죠.

그렇게 계곡에 갔다 오니 또 배가 고파져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먹고....자고.....놀고!의 연속?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 ^^) 그러다보니 어느새 집에 갈 시간이 되었더랍니다. (아쉽다. 아쉬워!) 청소도하고 짐을 다 싸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데...... 그 때 일이 터져버렸습니다!



저희는 함백에 사시는 분께 버스 시간을 여쭤봐서 445분에 함백슈퍼 예미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사실을 듣고는 그 버스를 타기로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버스를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를 않는겁니다. 사실 예미역에서 523분에 서울로 가는 기차를 예매해 놓았기 때문에 버스가 오지 않으면 뛰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뛰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때 구세주 등장! 함백에 사시는 분께서 (제가 성함을 잘 몰라서......) 직접 차를 끌고 오시다가 저희를 발견하시고는 태워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클랙션 소리가 어찌나 반갑던지! 덕분에 예미역에 제 시간에 도착할 수가 있게 됐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공부하는 자들에게는 복이 따르는 걸까요? 크크 여행에는 이런 우여곡절이 있어야 더 재미있는 법이겠죠?


짧지만 굵었던 12일의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먹고, 자고, 걷고 놀고 하다보니 시간이 언제 지나가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공부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힐링을 하러 산으로 놀러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을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놀았던 조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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