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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렌즈]s3 3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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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정수정 작성일19-08-24 23:03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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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정입니다!

이번주는 샘들이 사정이 있으셔서 저와 미자샘, 미숙샘, 줄자샘 이렇게 넷이서 조촐히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푸코&하버마스 광기의 시대, 소통의 이성]을 읽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두 명의 가상의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서 푸코와 하버마스의 차이를 비추는 걸로 시작해요.

간략히 본다면 푸코는 이성이 합리적이지 않은 다른 원리들을 부정적이고 무용하게 간주한다는 점에서 이성을 비판했고

하버마스는 그래도 이성 때문에 인간이 얼마나 진보하고 해방됐는데~ 하면서 이성의 긍정적인 점을 강조하고 있는 듯 했어요.


그 뒤로 이성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역사를 쭉 훑어주는데요,

샘들과 처음 이야기 했던 것은 르네상스에서 휴머니즘이 탄생한 부분이었어요.

그 악명 높은 중세 속에서 어떻게 휴머니즘이 발생하게 되었는고 하니,

14세기에 한창 활발한 경제활동을 벌이던 이탈리아가 자신의 선조라고 생각한 고대 로마의 부활을 꿈꿨기 때문이었대요.

그래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신들.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등등 인간보다 인간다운 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독교의 신보다 인간, 그것도 지금 여기의 현실 속 인간의 모습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인간중심적인 생각이 당연하다 여겨지는데 이것도 하나의 과정을 거쳐 생겨난 관념이라니~! 참 신기하죠?

원근법의 발견도 인간중심의 사상 때문에 창안된 새로운 구도라고 하네요.

이 뒤에 종교개혁과 과학혁명을 거쳐 합리적 사유에 대한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뒤쪽에는 푸코가 말과 사물에 인용한 벨라스케스의 그림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저는 이 책의 저자가 해설해준 것만 읽었는데도 머리가 어지러웠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누구지?  그래서 어떻다는 거지?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 같았어요. (당연히 풀지는 못했습니다...ㅎㅠ)

그리고 중간중간 극단적인 합리주의를 향하게 된 한국을 이야기하면서 나왔던 재밌는 비유가 있는데요,

바캉스 때 해변에서 철학책을 읽는게 프랑스의 에피스테메라면

한국의 에피스테메는 해변에서 수박 썰어먹는 풍경이라며....ㅎㅎㅎㅎ 

아, 이야기할 때는 분명 박장대소를 터트렸는데 글로 쓰니 재미가 없네요.


다음주는 책의 마지막까지 읽어오시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푸코가 저희의 메인인지라, 이번주 읽었던 푸코부분 포함해서 끝까지 읽고 얘기 나누면 될듯 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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