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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세미나
인류는 어떻게 '잘' 살고자 해왔을까? 그 다양하고도 찡한 시도들을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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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세미나 s2 6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영영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6-16 22:52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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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류학 세미나 시즌2 6주차에는 『앎의 나무』 초반 부분을 읽었습니다.

저는 생물의 원리를 설명이 많아 책을 읽으면서도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았는데, 

책을 재밌게 읽었다는 다른 세미나원들을 보며 많이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앎의 나무』에서는 먼저 생물을 '자기생성개체(autopoietische Einheit)'라고 정의를 합니다.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는 뜻입니다. 개체는 스스로를 만들어내며, 외부와 경계를 짓습니다. 이 개체는 중추가 있다고 생각하는 유아론(혹은 유기체론)도 아니고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표상주의에서 나온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개체는 환경과 섭동작용을 하며 공산하는 관계를 만들어냅니다. 

 또 하나, 제가 어려웠던 말 중에 하나는 '재귀'라는 단어였습니다. '재귀'는 사전에서는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거나 되돌아옴'이라는 뜻인데, 세미나 시간에는 '개체 차원에서 어떻게 전체와 관계를 가지냐'로 설명이 되었습니다. 책에서도 세포라 스스로 바깥과 구분을 지으면서, 생성을 하는데 이 생산물이 다름 아닌 자신이라고 하는데 이런 특성을 '재귀'라 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다'라는 말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데요. 책에서는 '안다'를 '본다'로 행위로 존재하는 것으로 말합니다. 내가 환경과 접속하면서 나의 인식구조를 보는 것이기도 한데요..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앎'에 대한 저의 고정관념 때문인건지, 지식으로써의 앎 외에 어떤 앎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나머지 부분에서 앎에 대한 다른 경험이 유발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앎의 나무』중반 부분을 읽고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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