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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자강불식 시즌 5
안녕하세요! 남산강학원/감이당의 아침을 여는 프로그램, 자강불식입니다!
자강불식(自强不息)은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2022 자강불식 세미나 시즌 5에서는
영화로 즐겁게 영어를 만나고,
명상으로 마음을 수련하고 고전을 낭송하며
우리의 삶에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다큐를 보고자 합니다.
깨봉의 아침 리듬을 함께 만들어나갈 학인 분들을 기다립니다^^
자강불식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커리큘럼과 시간을 확인하신 뒤
댓글로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물론, 부분 수강도 가능합니다~ㅎㅎ
* 대상 : 감이당과 남산강학원의 학인들 (장기프로그램 수강자에 한함)
- 새롭게 참여하실 분은 참가하고 있는 프로그램명과 이름, 연락처를 써주세요.
(따로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수강료 : 무료 (*엄격한 출석체크, ±@)
* 기간: 2022년 11월 14일(월)~2022년 12월 9일(금)
* 문의 : 월요반 안현숙 010-9479-4314, 수요반 이용제 010-5594-6082, 목요반 박단비 010-2323-7256, 금요반 이하늘 010-8858-1746
1. 월요일엔 영영송반 / 아침 8:00 ~ 8:50 (튜터: 민주, 현숙)
안녕하세요! 월요일엔 영영송반입니다.
저희 월요 영어영화낭송반에서는 1년간 애니메이션 <소울>을 보고, 대사를 낭송으로 따라하며 영어를 배워보려고 합니다. 영어가 자연스럽게 신체에 익혀지는 건 덤! 친구들과 주거니 받거니 재밌게 낭송하며. 월요 영어영화낭송반에서 온몸으로 즐겁게 영어를 만나봅시다!
이럴수가… 영영송반이 드디어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였습니다. 마지막 시즌에서는 ‘오늘의 핵심 장면’에서 재밌는 표현이 있는 문단을 골라 생생하게 낭송하고 그 중에서 외워보고 싶은 문장을 뽑아 암송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시즌에서는 캐릭터의 감정에 몰입해서 생동감 있게 영어를 만나 보았는데요. 이번 시즌에서는 생동감있게 만났던 문장을 좀 더 깊~게 만나보려고 합니다. 암송을 통해서 체화해보는 거죠! 그러면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 암송했었던 문장이 자연스럽게 떠오르지 않을까요? 매주 한 문장 한 문장 차근차근 몸에 익혀 보아요~ Shall we 영영송반?
*이번 시즌에 영영송반을 처음 신청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영화 <소울>, 처음 ~ 70분 까지 미리 시청하고 와주세요. ^^
8:00 - 8:45 영어 자막으로 영상시청
8:45 - 9:00 주요 표현 낭송 및 암송
(*1,2주차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2. 수요 명상반 / 아침 8:00 ~ 8:50 (튜터: 은샘,용제)
명상은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일입니다. 나의 느낌과 생각을 명확하게 알아차리는 연습이지요. 순간순간 마음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보면 생각과 감정에 덜 휘둘리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되지요. 그래서 내 삶의 현장인 지금 여기에 마음을 둘 수 있게 됩니다. here and now~
모두가 일상 속에서 마음을 탐구하려는 것은 같습니다. 그러나 그 방식은 각자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각자에게 잘 맞는 방식으로 명상을 일상 속에서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이번 자강불식 수요 명상반에서는 우리가 일상으로 가져갈 명상법을 하나하나 만나보고 명상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마음 챙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걸으면서도 마음을 챙겨보고, 명상 선배들에게 가이드를 받아보기도 하면서요~ 한 해가 끝나가는 연말! 명상법 한 가지를 몸에 새겨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보지 않으실래요?
08:00 - 08:20 : 출석체크, 시청
08:20 - 08:40 : 명상
08:40 - 08:50 : 조별 소감 나누기
3. 목요일엔 <낭송>반 / 아침 8:00 ~ 8:50 (튜터: 단비, 준혜)
소리 내어 책을 읽는 낭송! 낭송을 하면 기운이 순환되고, 그냥 눈으로 읽을 때는 보지 못했던 책 속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낭송의 큰 장점이죠! 같은 책이더라도, 소리 내어 서로에게 들려주고, 듣고, 함께 리듬을 맞추면서 읽는다면, 훨씬 더 풍부하게 책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시즌5에서는 정화스님의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를 읽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는 남산강학원과 감이당 학인들의 멘토 정화스님의 '마음 멘토링' 책입니다.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은 다 경험해보았을 법한, 지극히 일상적인 고민들을 담고 있습니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고, 상대가 미워 죽겠고, 공부는 왜 해도해도 늘지 않는 것이며, 몸은 자꾸 약해지고,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마치 내 고민인 것처럼 공감가는 질문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공통된 걱정거리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걱정과 고민들을 보통은 혼자서 풀어나가려고 하는 경우가 많지요. 혼자서 하는 고민은 항상 크게 느껴지고, 그러면서 마음도 같이 무거워집니다. 우리 이 책을 함께 낭송하고 친구들과 고민을 나눠보면 어떨까요? 무거운 마음은 나눌수록 가벼워지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통해서 본 내 고민은 의외로 별것 아닐지도 모릅니다.
삶을 ‘잘’ 살아보고 싶은 우리들에게 정화스님이 보내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조언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당장 만나러 가봅시다^^
*교재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정화 지음, 북드라망
• 8:00 - 8:05 출석 & 텍스트 소개
• 8:05 - 8:30 다같이 낭송
• 8:30 - 8:50 수다
4. 금요일엔 <다큐반> / 아침 8:00 ~9:00 (튜터: 유진, 하늘)
우리는 세상을 알아가기 위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공부합니다. 그런데….
세상은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걸까? 다큐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며 시야를 넓혀보자!
다섯 번째 시즌에서 알아볼 것은 바로 ‘한국 근현대사’입니다^^
여러분은 한국의 역사에 대해 잘 아시나요?
19xx 년 이런 일이 있었다, 200x 저런 일이 있었다,
이렇게 연대표만 달달 외우고 있지는 않았나요?
대충은 알아도 그 자세한 맥락과 서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우리 역사공부의 현실이죠.
그러나 광주 5.18 민주화 운동, 제주 4.3 사건 등은 결코 연대표에만 남아있는 지나간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역사란 그 당시 사람들의 욕망, 정서, 삶과 죽음 등이 어우러진
아주 다층적인 사건이기 때문이죠.
그런 다층적인 역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여전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의 역사를 알아본다는 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를 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떤 역사를 거쳐왔는지, 그리고 그 역사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지금 우리의 시대를 더 풍요롭게 사유해봅시다!
이번 다큐반 시즌 5에서는
1948년 제주 4.3 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과
1980년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다룬 다큐 <5.18 힌츠페터 스토리>를 봅니다.
금요일에 만나요~
8:00 ~ 8:50: 영상시청
8:50 ~9:00 : 영상에 대한 토크
* 금요 다큐반 총 60분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