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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2학기 11주차 후기-이옥 전집

게시물 정보

작성자 자연자연 작성일20-01-01 15:56 조회57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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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연입니다!!!

정말 너무 늦은 후기... 바쁘다는 핑계로 여기까지 미뤄왔습니다.

세미나 후기를 쓰기 전에,

내년에는, ! 올해는 후기를 쓰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려합니다.

저에게 후기는 숙제 같은 기분이었는데요. 그러다보니 바로 써버리거나, 혹은 미루고 미루는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후기 자체를 저의 공부로 삼고 있지 못하고 말이죠.

그래서 올해는 후기를 공부를 잘~ 정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써보려 합니다!



동고동락 세미나 후기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동고동락에서는 하반기에 18세기 조선지성인들의 저서를 읽어왔는데요!

마지막 지성인은 바로! 이옥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저는 이덕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섬세함이 둘 다 엄청났습니다. 이덕무가 집 앞의 벌레나 방을 가득채운 책들을 뚫어져라 관찰을 했다면, 이옥은 시야가 넓으면서도 치밀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자풍경이나 세상살이나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에서 보면 말이죠~

이옥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자신을 그저 매개체로만 인식했던 점입니다. 천지만물이 표현되는 통로로써 자신을 보고, 그렇게 천지만물이 자신을 통과해서 생긴 결과물이 이옥의 글인 것이죠.


이옥은 글 쓰는 것을 3일을 넘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람처럼 번개처럼 슉슉~ 써내려갔던 것인데요! 필력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이 필력이 그냥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논어를 무려 999번이나(?!) 읽고도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하는데...!

(내가 글을 못 쓰는 건 당연하구나~ 싶었습니다^^;;)


! 그리고 이옥은 산문들도 좋지만, 시가 매력 있는 듯합니다! 사실 읽었던 다른 지성인들의 시는 나오기만 하면 졸립고, 그래서 좀 패스하게 된 부분이 있었는데. 이옥의 시는 아름답더라구요~


그럼 이만 늦은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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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문리스님의 댓글

문리스 작성일

늦었지만, 잊지 않고 마무리 해주어서 훌륭. 그리고 고맙.!!^^ 한 해 공부 즐겁게(맞지?^^) 잘 해주어 고맙. 2020엔 더욱 멋진 공부로 비상하시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