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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강감찬 청년고전학교

2030 강감찬 청년고전학교 강감찬 청년고전학교

2030청년고전학교 후기_제윤지

게시물 정보

작성자 옥윤지 작성일23-01-14 19:54 조회1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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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낭송대회와 이윤하 선생님의 글쓰기 특강이 있었는데요,

8명 모두가 발표를 무사히 마쳤고, 

안상헌 선생님께서는 2030청년고전학교  낭송대회 기념으로 <니체사용설명서>를 선물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윤하 선생님께서는 이번에는 글을 고쳐 써야 하는 때이니 만큼 글을 고치는 법을 강연해주셨는데요.

기억에 남는 글을 고치는 것에 대한 조언을 이렇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창의성

모두에게 글감은 있다.( feat.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

*고전에 나를 대입하는 방법, = 재해석 (글의 주체성)

글을 쓴다는 것은 ex)'청년으로서'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화력을 갖는 것

*객관화 / 주관화

내가 쓴 글도, 남이 쓴 글로 다시 보고 다시 고치도록/ 독자 설정시 아주 세부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 한 사람을 떠올릴 것

*질문과 흐름을 명확히 하기

질문을 먼저 ,소제목이 흐름이 있게/ 글이 한 문장이 될수 있으면, 좋은 글이라고


강의를 마칠 때 즈음, 저는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글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요.

3독 하는 법 말마따나, 읽을 때도 문을 찾아가며 읽어야 하고, 글에 변절점을 찾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는 일은 더 많은 것을 포함하죠.

질문하고, ,근거와 지식을 찾고, 어쩌면 한 사람일지도 모르는 독자를 생각하며 생각을 실물로 빚어냅니다. 

필자의 생각을 따라가서 화자가 무엇과 싸우는지 알기 위해, 내 문장이 어떻게 다른지 알기 위해 필사를 해보기도 합니다.

(수업을 들으니, 이 곳에서 글은 그렇게 나오더군요..!)

생각을 한다고 생각을 한 적이 얼마나 오랜지(orange..!)

생각한다면, 이제 글을 읽고 쓸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 알 수 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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