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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학교 고전평론반
읽고 쓰는 것으로 삶을 일군다! 고전적 사유와 밀도 있게 접속하며, 글쓰기와 존재적 성찰을 연결하는 인문 고전 리라이팅 과정

글쓰기학교 고전평론반 글고평

2학기 8주차 분서 발제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푸름이 작성일21-07-06 10:58 조회19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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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학기 마지막 발제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분서를 발제 했는데요.

1학기때와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선생님들께 들었습니다.

당귀매와 아기의 이야기를 이탁오는 어떤 관점으로 보고 이야기 하고 있는가? 그것에 대한 나의 해석은 무엇인가?

두 이야기의 요약은 의미가 없으며, 문제 제기가 명확하지 않고, 무엇을 이야기 하려고 했는지 알 수 없었음.

무슨 질문을 던지고 무엇을 이야기 하려고 했는지가 먼저 나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고 글을 전개시키는 과정에서

해결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글을 쓰면 글의 진행이 제대로 안됨.

또한, 나는 못하는 일인데 왜? 당귀매와 아기를 고결하다고 생각하는가? 그 간극을 깊이 성찰했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제가 분서라는 책에 가까이 다가갔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고, 관조자로서 바깥에서 분서를, 이탁오를 바라보았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니체는 관조적인 족속은 악마가 잡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ㅠㅠㅠ)


이제 강독과 발제가 끝나고 마지막 에세이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에세이 준비를 위해 각자 주제와 질문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마지막까지 힘을 내야 겠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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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철수님의 댓글

철수 작성일

책에 밀착하는 것, 마냥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은 굴뚝입니다.
구경꾼으로 남아 있으려고 무척 노력하고 있다는 거죠, 우리는.
조그만 틈이라도 비집고 들어갈 틈을 만들어야겠습니다...

토요일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