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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부 자립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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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비탐]2주차 후기

게시물 정보

작성자 taer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8-28 21:50 조회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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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연마> 

  안녕하세요 1학년 한태림 입니다.^^ 수요일 지성연마 시간에는 이옥의 선집, ‘그물을 찢어버린 어부’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이옥의 열전에서 음식으로 점을 치는 장봉사 이야기를 발제했습니다. 장봉사는 음식의 맛이 예전보다 자극적으로 변해감에 따라, 같은 양의 슴슴하고 담박한 음식을 먹었을 때 보다 음식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것을 염려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시작점이었던  18세기 조선의 식탁은 ‘적당 선’을 넘어서는 인간의 욕망이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맛에 필요이상의 자극을 주게 되면 정도껏 먹어도 될 것을 과하게 추구하기가 쉽기 때문이지요.



<비전탐구>

  비전탐구 시간에는 근영쌤의 책 ‘칼융, 언제나 다시금 새로워지는 삶’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책에서 의식과 무의식이 조화된 ‘대극’에 관한 내용이 흥미로웠어요. 저는 여태껏 무의식은 다룰 수도 범접할 수도 없는 영역이기에 무시하는 것이 상책인 부분이고 오로지 의식만이 인간을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하는 인간정신의 실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무의식을 철저히 거부하고 의식만을 고집하는 자는 신경증을, 자아를 완전히 내려두고 무의식을 그대로 흡수해 버리는 자는 정신병을 앓는다고 해요. 이 둘의 조화를 적절히 활용해야만 인간은 새로운 삶을 여는 변신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연극후기>

 저와 은정언니는 3학기의 첫 주를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잠시 쉬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1일인 두 번째 시간에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거의 한달 만에 다시모인 우리, 당연히 기껏 외웠던 대사는 리셋 되어 버렸고 다시금 선생님의 특훈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와 달리 지난주에도 빠지지 않았던 쑥, 민주는 빈 강의실에서 개인적인 연습을 이어갔고, 저와 언니는 놀부와 놀부댁 이라는 파트너의 관계로 대사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첫 장면에 놀부가 벌떡 일어나는 장면이 있는데 저는 그 부분이 아직도 어색했습니다. 한 번에 힘을 주어 소리를 함께 내질러야하는 대사가 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후유증이 계속되다보니 캐릭터에 입체감 있게 영혼을 불어넣기가 힘들더라구요.ㅎㅎ 괜히 민망해져서 실없이 웃게 되더라는.. 선생님의 계속된 피드백과 격려로 점점 나아지는 중입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다시 힘 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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